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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이 있는 이야기

인사동에서

평일이지만 사람들이 참 많았다.
종묘가 화요일이 쉬는 날이라고 해서
할 수 없이 돌린 발길이다.

조금 더 날씨 쌀쌀해지면 쉽게 나서지 못할
나홀로 출사길이다.

골목길 주택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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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씩들 들러 보는 쌈지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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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을 앞두고 엿을 판다 "엿 먹어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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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가 지면 나간다. ^^ 여기는 잠자는 숙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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